올해 상반기 반려동물을 위한 '펫보험' 계약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펫보험을 파는 보험사 11개사의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8만7천911건으로 작년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2만 가구, 반려동물 개체 수는 799만 마리로 추정됩니다.
전체 추정 개체수 대비 보험 가입률은 약 1.1%로 집계됐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