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GEN-001' 임상 2상을 시작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놈앤컴퍼니는 GEN-001의 임상 2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상 임상은 다국적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 8개 병원에서 항암제의 안전성과 유
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지놈앤컴퍼니는 설명했습니다.
지놈앤컴퍼니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GEN-001 병용투여를 진행하면 기존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며, 병용투여가 새로운 2차 치료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에 이어 담도암 대상 임상 2상을 시작했다"며 "두 개의 임상을 진행함에 따라 PD-1과 PD-L1계열 모두와 병용 임상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병용요법이 기존 면역항암제 반응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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