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중소기업이 기업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세무조사 축소 기조 유지, 간편 조사 확대, 사전통지 기간 확대 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지난해 1만4천 건이던 세무조사는 올해 1만3천600건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했다"며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에 신경 쓰지 않고 기업 경영에 전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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