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69만 177대, 해외 31만 8천6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0만 8천804대를 판매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2015년 11월 브랜드 출시 이후 7년 10개월, 누적 판매 50만 대를 넘어선 지 2년 3개월 만입니다.

제네시스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향한 도약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2025년 이후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고 전기차 생산지 다변화도 검토합니다.

아울러 현재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을 비롯해, 2025년 완공 예정인 HMGMA 신공장에서도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생산해 전기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올해 중에 GV80 상품성 개선모델·GV80 쿠페를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의 신차도 추가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세상에 없던 제네시스만의 특별한 럭셔리 경험들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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