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이 증편됩니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인천-발리 직항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출발편은 오전 11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 45분에 발리에 도착하는 여정이며, 귀국 편은 발리에서 오전 01시 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9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지난 8일부터 주 4회로 증편 운항 중인 인천-자카르타 노선 역시 자카르타 환승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주요 도시로의 당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시장의 수요 증가가 기대됩니다.
또 최근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BMW 인도네시아와 함께하는 '더 프레스티지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회원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들과의 마일리지 교차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약 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번호를 제시하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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