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간 매매 및 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전셋값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주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도 0.09% 올랐습니다.
전세가격의 경우 서울은 0.17% 올라 전주(0.14%)보다 상승 폭을 키웠고, 수도권도 전주보다 0.04%포인트 오른 0.18%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래 70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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