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 36개주와 '앱시장 반독점법 위반' 소송 잠정 합의

미국 30여개 주가 구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잠정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36개 주와 워싱턴DC는 지난 5일 구글의 앱 배포에 대한 독점적 통제와 관련해 제기한 소송에서 구글과 잠정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2021년 7월 구글이 자사 앱스토어에서 앱을 판매하는 개발자들에게 부당하게 권한을 남용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며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