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오는 14일 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련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유럽경제금융센터가 개최한 세미나에서 "지난 12개월간 정책금리를 425bp 인상했으며, 이는 사상 초유의 기록적인 속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금리 인상 또는 동결 여부에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인플레이션을 중기 목표인 2%에 적시에 회복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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