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와인경진대회중 하나인 '문두스비니'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문두스비니에는 심사위원 138명이 참석해 세계 36개국에서 출품된 4천238종의 와인을 평가했습니다.
한국 심사위원으로는 유일하게 홍미연 이코앨앤비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문두스비니 팀장, '프레지던트 오브 주리(president of jury)'로 평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프레지던트 오브 주리'는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결과를 확인하고, 점수 편차가 큰 경우 중재하며, 최종 서명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한편, 출품된 와인의 최종 평가는 내일(5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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