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월까지의 라면 누적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넘으며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의 라면 수출액은 5억2천202만9천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 수출액보다는 17.7%(4억4천334만1천 달러)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K-콘텐츠 확산을 꼽았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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