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들이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1인당 교육비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늘(31일)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8월 공시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850만8천 원으로 1년 전보다 8.7% 늘었습니다.
또 학생 1인당 장학금이 늘어난 가운데 학자금 대출 이용률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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