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부풀리기' 논란이 일었던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9조여 원의 역대급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9조1천4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2% 늘었습니다.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올해 상반기 5조3천281억 원, 생명보험사는 3조8천150억 원으로 각각 55.6%, 75% 증가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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