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부동산 대표 공약인 '250만 호 주택 공급'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주택공급혁신위원회'가 9개월 만에 소집됐습니다.
주택공급혁신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주택도시금융공사 서울서부지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렸습니다.
위원회 전체회의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공급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 장관은 회의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주택 공급은 예측 가능해야 하며, 서민들이 부담할 수 있는 주택이 꾸준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우리 사회에 심어야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서민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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