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공사액이 전년보다 12.0% 늘어난 344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9일) 발표한 '건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1년 전보다 36조8천억 원, 12.0% 늘어 전년보다 증가율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택 경기가 양호했고 이전에 계약된 물량이 착공되면서 지난해까지는 건설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내 공사액이 311조9천억 원으로 10.9% 증가했고 해외 공사액은 32조6천억 원으로 22.7%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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