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교육비 대책 발표 연기…증가율, 물가상승률 이내로"

교육부가 전년 대비 사교육비 증가율을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내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사교육비 증가율을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내로 억제하겠다는 것이 내부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상반기 사교육비 종합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공개 시점은 다소 미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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