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공공요금 등 물가 인상으로 인해 임금이 사실상 줄었다며 현재보다 월평균 54만 원이 더 올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과 직장갑질119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비정규직 노동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임금 인상 수준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4.2%는 '대폭 인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 달 임금이 얼마나 더 오르면 좋겠는지에 대한 주관식 답변의 평균치는 54만2천747원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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