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CS를 인수한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CS 인수 직전 판매된 27억5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조8천억여 원 규모의 채권을 다시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UBS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2일) 2028년 3월과 2032년 3월을 만기로 하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을 환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채권들은 UBS가 CS를 인수하기 이틀 전인 지난 17일 발행됐습니다.
UBS는 CS 인수일보다 앞선 시점에 채권에 투자한 이들이 다시 되팔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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