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 키트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웰스바이오가 폐렴 원인균 12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케어젠 뉴모니아 디텍션 키트'(careGENE™ Pneumonia detection kit) 개발했습니다.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체외진단 기기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웰스바이오에 따르면, 이 키트는 폐렴 의심 환자의 가래나 비인두 면봉 검체에서 폐렴 원인균의 핵산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웰스바이오는 국내에 허가된 폐렴 진단키트 중 원인균 12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키트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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