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피지수가 3% 넘게 상승했지만 코스피 기업들의 배당금은 14%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유가증권시장 법인 568개사는 약 28조3천억 원을 배당으로 지급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 대비 3.6% 상승했으나 배당금은 감소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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