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원이 내일(1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4대 광역시 연구원 및 매일경제 TV와 '지방주도 혁신·균형발전을 위한 4대 광역시 연구원 순회포럼'을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남부권과 함께 열다'를 주제로 21대 대통령선거 공약의 실
효성을 제고하고, 4대 광역시 상생발전을 위해 정책적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특히 부산 미래 발전을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지방주도 혁신 및 균형발전의 실질적 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합니다.
포럼은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이사의 축사로 시작됩니다.
이어 마강래 중앙대 교수(한국지역학회장)의 '지방주도 혁신과 균형발전'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주제발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2050 글로벌해양허브도시 부산과 남부권 미래발전추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정주철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공과대학장을 좌장으로 정책, 지역균형발전, 상생협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됩니다.
토론에는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최상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참여합니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4대 광역시 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남부권 대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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