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4.05%로 한 달 새 0.07%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 8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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