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스가 권리락 효과로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노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천270원(29.37%) 오른 1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노처스의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권릭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터스는 지난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6월 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소유주식 1주당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무상증자로 신주 상장일은 다음 달 22일입니다.
노터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자본금의 38배가 넘는 303억 원 귬의 자본 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무상증자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터스는 2012년에 설립돼 300여곳의 국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암·혈관질환·성인병 등 각종 질환 관련한 비임상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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