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가 반도체 장비용 기업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 확장의 기대감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전 10시 5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솔테크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0원(4.32%) 오른 7천7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3일
아이원스의 지분 34.47%를 약 1천275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반도체 영역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시도하고 수익성을 증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거래가격은 주당 1만2천6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해 시장에선 M&A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솔테크닉스는 LCD(액정 디스플
레이) TV의 핵심부품인 파워모듈, 백라이트유닛(BLU) 및 발광다이오드 칩(LED Chip)을 제조하기 위한 LED 웨이퍼,
태양광 발전 모듈, 휴대폰과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한솔그룹 산하에
한솔테크닉스 등 국내 16개의 계열회사와 해외 24개의 계열회사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limj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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