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에 생명보험설계사 10명 중 6명은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이상을 못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개 생명보험사 설계사의 13개월 차 평균 등록 정착률(올해 1∼6월 기준)은 41.5%였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하고 보험설계사에 뛰어들었다가 영업 부진 등으로 그만둔 사례가 적지 않다"면서 "과거와 달리 보험 영업에도 재무 설계 능력 등 전문성이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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