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 주한미군 장병 10명 코로나19 확진…누적 300명 육박

최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10명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오늘(6일) 밝혔습니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3일 사이 오산 미 공군기지 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의무 격리 생활 중 받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는 도착 직후 받은 첫 검사에서 모두 확진돼 평택 미군 기지 내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됐습니다.

이날 기준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98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