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물건의 부족으로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전국 집값의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5일) 11월 첫째 주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이 0.1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 6월 넷째 주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국감정원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중저가 주택 매수로 전환하면서, 전국 집값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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