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출생아 100명 가운데 6명은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 출생아는 1만7천939명으로 전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전체 출생아에서 다문화 가정 출생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전체 출생아 수가 많이 줄었다"며 "다문화 가정의 경우 감소 폭이 크지 않아 다문화 출생아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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