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 가능성과 관련해 사안이 구체화되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5일)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원장은 공공기관 지정에 대한 질문에 "공공기관 지정 유보 절차를 잘 따라가고 있다"면서 "최근에 다시 나온 이야기는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 문제를 논의했지만, 채용 비리 근절과 엄격한 경영평가 등을 조건으로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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