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렌탈,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렌탈 사업.. 5분이면 렌탈계약 완료 '인기'


지난해 1,800억 매출을 거두며 명실공히 국내 렌탈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BS렌탈(대표 전용우)이 금호타이어와 함께 타이어 간편 렌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을 앞두고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운행 중인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타이어교체를 해야 하지만, 생각보다 금액이 만만치 않아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 내릴 경우 노면이 미끄러워져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안전한 주행을 위해 타이어 교체는 필수다. 하지만, 가격에 부담을 느껴 전면 교체를 하지 않거나 기존 타이어를 그대로 유지한 채 주행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가격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근 타이어를 렌탈 시장 또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타이어 교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금호타이어와 BS렌탈은 소비자가 좀 더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도록 타이어 렌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BS렌탈의 간편렌탈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현장에서 5분이면 렌탈계약을 완료하고 바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서비스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력으로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 금호타이어 488개 매장에서 금호타이어의 전품목을 렌탈 가격을 비교하며 선택 설치할 수 있고 품격 높은 서비스 또한 함께 받을 수 있어 최근 높아진 소비자의 니즈에 더욱 맞춤형 렌탈시스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고 진행하는 만큼 품질만큼은 믿고 맡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렌탈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격부분에서도 차별화를 강조했다. 국산 중형차를 기준으로 BS렌탈 전용 제휴 카드 할인 시 월 600원, 소형차 기준 최대 월 0원의 가격으로 차량 한대분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를 통해 타이어를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구매가 아닌 정기 구독, 대여 등이 일반적인 소비 패턴으로 변해가면서 이러한 소모품도 대여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업체와의 협업 등 이종 산업 간의 합종연횡이 숨 가쁘게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BS렌탈 관계자는 "기존 타이어 렌탈 분야의 경험을 통해 금호타이어와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시장에 도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고객이 BS렌탈 전용 제휴 카드를 활용 시 월 6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자동차 바퀴를 교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제 사정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한층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S렌탈은 한국에는 렌탈 플랫폼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렌탈 전문 기업으로, 10년간 작년 매출 1800억을 달성하는 등 렌탈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데에 성공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카테고리 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을 늘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전제품을 넘어 타이어 등 소모품까지 영역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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