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편성 시 올해 성남시 예산 총 규모 3조91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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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사진=성남시청 제공) |
[성남=매일경제TV]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1946억원 규모 추경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성남시 예산 총 규모는 3조9146억원으로 확정됩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8개 지원 사업에 236억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아
동양육 돌봄지원 98억원 ▲중·고교생 돌봄지원 83억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긴급지원 11억원 ▲고용 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 29억원 등입니다.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위한 보상금(15억원)과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선별 노선 재정지원금(5억원)도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태평동 성남시 문화·의료시설 건립비 146억원 ▲성남축구센터 조성 사업비 54억원 ▲초림초등학교 등 6개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 25억원 ▲백현동 563번기 공영주차장 건립비 6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10월21일 확정됩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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