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10월 5일부터 경기도 동탄자동차검사소를 신설합니다.
동탄검사소는 최근 5년간 인구·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하고 있는 화성시와, 인근에 위치한 오산·안성·평택 지역의 자동차 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습니다.
동탄자동차검사소는 검사시설이 있는 검차장과 접수실, 회의실 등을 포함한 2층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됩니다.
소형·대형자동차의 정기·종합검사 등 모든 자동차 검사 업무를 시행하고,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 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 스마트 무인 안내 장치와 검사과정을 한눈에 지켜 볼 수 있는 관람석·고객대기실도 갖출 계획입니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문화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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