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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24일) 택배 등 특수형태 근로자와 관련해 "비대면 일상의 숨은 영웅인 이분들의 안전망을 갖추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생활물류 발전 방안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생활물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민들의 보편적인 서비스가 될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우리의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스템을 첨단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발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가축 전염병 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 "내달 1일부터 5개월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대대적 방역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AI(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이 여전하고 접경지 야생 멧돼지에서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활발해지는 겨울을 앞두고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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