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자회사인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경북 구미 공장이 중국 기업에 매각됐습니다.

12일 구미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 구미사업장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회사가 중국 업체에 매각된 사실을 알렸습니다.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 코닝이 각각 50대 50으로 투자해 만든 합작회사로, 이번에 매각되는 구미사업장은 디스플레이 액정에 쓰이는 투명전극재료 등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업계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 업황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를 매각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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