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내포신도시 개발 재개 … 충남혁신도시 지정 앞둬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 전용 67~84㎡, 총 817가구 분양
1년 후 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수요자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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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EG the 1’ 2차 광역조감도 (사진=라인건설 제공) |
[예산=매일경제TV] 5년 만에 내포신도시 내 신규분양이 재개됩니다. 라인건설은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RM7-2 블록에서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를 분양합니다. 이 단지는 1차 892가구에 이어 이번 2차 817가구까지 총 17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18층 아파트 13개 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 가구 선호도 높은 △67㎡ 106가구 △84㎡A 354가구 △84㎡B 357가구 등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습니다.
전 가구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환기·통풍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동간 거리를 넓혔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정부합동청사, 교육청, 경찰청 등 약 90여 개 행정기관이 밀집 조성돼 있는 행정중심도시로 연말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혁신도시로 지정되면 환경기술·연구개발·문화체육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대학·연구소·산업체·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자족도시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교육·상업·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앞에 2개 호수와 수경시설·산책로·광장 등이 갖춰진 홍예공원이 있고, 용봉산 자연휴양림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 접근이 편리합니다. 또 장항선 삽교역이 가깝고 충청권 인근 지역 도로가 연결돼 있어 인근 산업단지 등 출퇴근 여건도 양호합니다.
이 단지는 라인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평면설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각 가구별 출입 현관문 앞에 별도로 ‘내집 앞 창고’를 제공, 입주민이 부피가 큰 계절용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 6.6m 광폭 거실과 특대형 안방 설계, 선반형 실외기실, 전 가구 LED조명 등을 기본 제공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내포신도시는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한 비규제지역으로 이 단지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필두로 각종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가 될 것”이라며 “최근 5년 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내포신도시 개발 재개를 알리는 첫 단지로 지역 내외 수요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포신도시 EG the 1’ 2차 견본주택은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276-4에 마련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일회용 장갑 지급 및 안전거리 유지 등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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