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딸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사장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게자 등에 따르면, 이수지 대표는 전날 등기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9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등기이사에 김유상 경영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경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7월 1일자로 이스타항공의 브랜드마케팅본부장(상무)직에서 사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