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운항이 줄어든 여객기의 좌석을 떼어 내고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처음으로 화물 노선에 투입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일부 외국 항공사들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월 20일 국토교통부에 여객기 좌석 개조작업 승인을 신청했으며, 국토부도 제작사인 보잉의 사전 기술검토 및 항공안전감독관의 적합성·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 1일 개조작업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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