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송금 전문 ‘와이어바알리’ N2N 기술력 기반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 국내에서 총 20개의 수취 국가로 송금 시 수수료 무료 서비스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해외송금액은 3억 6500만달러로 소액 해외송금제가 도입된 2017년 4분기와 비교하면 약 25배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소액 해외송금 업자가 취급할 수 있는 건당 지급·수령 한도를 미화 3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조정하고 사업자 자기자본 요건도 20억 원 이상에서 10억 원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해외송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송금 시장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시중은행과 핀테크 회사, 카드사 등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핀테크 전문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누적 다운로드 40만 및 송금 4억 불 이상을 달성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와이어바알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 플랫폼을 이용한 100%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언택트 방식을 채용해 금융권 영업시간에 직접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기존 해외 송금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한 동시에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송금 시간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고속 성장을 이루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와이어바알리만의 N2N(다대다) 송금 기술이다. 차별화된 핀테크 기술을 적용해 환율, 속도, 수수료 면에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 시간 내외로 수취인이 확인 및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N2N 기술을 기반으로 9월 1일부터 한국에서 총 20개의 수취 국가로 송금 시 수수료 무료(Zero Fee Forever)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구간 사업구조를 통해 확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일시적인 손익을 희생하는 마케팅이 아닌 평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송금 서비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보안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성을 확보해 안심할 수 있다. 여기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콜센터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의 20%가 아시아인인 캐나다에서도 한국, 네팔, 중국 등 해외 송금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유학생, 워홀, 교민들이 많아 해외 송금 수요가 높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최대 21개국으로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는 해외 송금 플랫폼의 영역을 기업까지 확대했다. ‘와이어바알리 비즈니스’는 국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해외 거래처와의 신속한 거래가 필요할 때 빠르고 간편한 해외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 8월 호주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으로 기업 간 해외송금 서비스를 론칭한데 이어 9월 중 미국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 서비스 오픈을 계획 중이다. 앞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취 국가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와이어바알리 유중원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 커뮤니티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의 입지를 강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배우 이선균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하면 ‘사람을 잇다. 국경을 잊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감상 후 영상을 공유하면 아이패드 프로 및 신세계 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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