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연장하면서 오후 9시 이후 식당 취식 금지 때문에 다른 장소에 사람이 몰릴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6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주일 전 시민 여러분께 '앞으로 일주일은 일상을 포기한다는 각오로 생활해달라'는 부탁을 드렸다"며 "모두의 희생으로 지킨 방역 전선이 무너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대행은 "시민 참여를 토대로 천만 시민 멈춤 주간을 일주일 연장 운영하고, 방역을 확대 시행해 코로나19 확산 고삐를 확실히 잡겠다"며 "지금이야말로 여세를 몰아 방역과 민생을 모두 챙기고 일상을 회복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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