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 합정동 굿모닝병원 응급실 환자를 돌봤던 간호사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평택시는 오늘(5일) 합정동 굿모닝병원 간호사 3명(평택 107~109번)은 지난달 31일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60대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A씨는 인천시의 한 기도원에서 평택 서해로교회 교인과 접촉했으며, 이 기도원과 서해로교회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집단감염지입니다.
방역당국은 세 간호사들의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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