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댄 해밀턴 선임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에 댄 해밀턴 전 디아지오 북유럽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댄 해밀턴 신임 대표이사는 2011년 디아지오 입사 후 인도·중국·일본·유럽 등을 거치며 다양한 조직을 경영해 온 주류시장 전문가입니다.

댄 해밀턴 신임 대표이사는 일본에선 2016∼2019년 대표이사로 근무하며 스카치위스키와 기네스 맥주를 주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해부턴 디아지오 북유럽 대표이사를 맡아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성장세를 이끌어왔습니다.

2018년 2월부터 디아지오코리아를 이끌어 온 이경우 현 대표이사는 다음 달 말 퇴임할 예정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