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우수), 안양시(장려), 도 건설본부 관리과(우수) 선정
구리시청 전경.(사진=구리시청 제공)

[구리=매일경제TV] 구리시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어 화성시가 우수, 안양시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부서부문에서는 도 건설본부 관리과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구리시는 지난해 청렴해피콜 운영, 민·관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협약 체결, 청렴 동아리의 청렴캠페인, 취약분야 청렴안내문 발송 등 자체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구리시가 ‘시민감사관을 활용한 사회단체 등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생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상금 2500만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서관호 경기도 조사담당관 청렴기획팀장은 “이번 청렴대상 심사 위원회는 9회를 맞이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이 열리지 못했다”면서 “앞으로도 심사평가지표를 계속 보완해 청렴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 단체, 부서, 공직자를 찾아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12일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청렴대상 심사 위원회’를 열었지만 9월 초로 예정됐던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김태진 기자 / mkkt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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