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2주째 오른 가운데 상승폭은 다소 둔화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8월 다섯째 주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0.09%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62주째 상승한 것이지만, 상승폭은 이달 들어 4주째 둔화했습니다.
감정원은 "교육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거래 활동이 위축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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