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1주 만에 다시 앞질렀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어제(2일)까지 전국 유권자 1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내린 47.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주 만에 떨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48.7%로, 긍정 평가를 0.9%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6%, 국민의힘이 31.9%로, 직전 조사에서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던 지지도 차이가 5.7%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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