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 스타트업 120곳에 90억 원을 투자합니다.
중진공은 오늘(30일) 한국벤처투자와의 창업지원사업 연계 투자를 통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120곳에 89억9천만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진공이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추천하면, 한국벤처투자가 중진공이 지원한 사업화 자금에 맞춰 최대 1억원까지 보통주 신주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중진공과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민간 벤처 투자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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