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해로교회' 교인 5명 코로나19 집단 확진…감염 연관성 조사중

[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는 오늘(28일) 안중읍 서해로교회 교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은 어제(27일) 확진된 안중읍 거주 70대 A(평택 74번)씨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평택 78번), 40대(평택 79번), 60대(평택 80번), 10대(평택 81번) 등 5명으로 서해로교회에 다니는 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5명은 지난 16일 서해로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사실을 파악, 감염 연관성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16일 진행된 서해로교회 예배에서 30여명, 23일 예배에서는 1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는 "15일 이후 서해로교회를 방문한 주민은 30일까지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 윤상식 기자 / mkys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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