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 선정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국내 소상공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주문 수수료 '제로'와 배달비 할인에 나섭니다.

허니비즈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에 자사의 배달앱 2.0 '띵동'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띵동'에 입점하는 전국 음식점과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고객 주문 60건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이후 주문 120건까지 수수료 1%를 적용하는 혜택을 부여합니다.

또 배달비 2천 원 할인(최대 60건)을 적용하고, 소상공인이 직접 단골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가맹점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단골고객용 홍보/마케팅 기능도 평생 무료 사용할 수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띵동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의 '대한민국 소상공인 O2O 지원' 프로그램은 현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프로젝트"라고 소개했습니다.

띵동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은 배달 가능한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 업주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소상공인마당(sbiz.or.kr)'에 접속해 'O2O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