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티맥스·한컴·틸론·인베슘과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

KT가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업체 4개사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사업을 추진합니다.

KT는 티맥스에이앤씨,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 등 4개사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DaaS(Desktop as a Service)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 모델 공동 개발과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DaaS는 서비스형 데스크톱을 뜻하며,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개인화된 PC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제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비대면으로 변화하는 공공기관 근무 형태와 대국민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하반기 협력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 윤동식 전무는 "KT와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합쳐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혁신(DX)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