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데뷔한 이효리, 비, 유재석으로 구성된 혼성그룹 싹쓰리가 음악차트 순위와 클립 영상 시장까지 장악했습니다.
플랫폼 동영상 광고 플랫폼인 스마트미디어렙(SMR)는 30일 이와 관련한 방송 클립 누적 재생 수, 뮤직비디오 재생 수 등을 포함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놀면 뭐하니?'가 혼성그룹 특집을 시작한 지난 5월 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방송 클립 누적 재생 수는 무려 1억 300만 회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이 재생된 클립 영상 TOP(톱) 10 안에 싹쓰리 관련 영상이 3개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싹쓰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 단 한 곡으로 데뷔 무대(208만 뷰)와 공식 뮤직비디오(179만 뷰), 데뷔곡 소개(107만 뷰) 등의 관련 영상을 순위에 올렸고, 데뷔한 지 만 3일 만에 총 50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또한 싹쓰리 데뷔에 대한 기대감으로 완성본이 아닌 40초 내외의 '티저 뮤직비디오'가 384만 회의 재생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본 클립으로 등극했으며, 여기에 출연했던 객원 멤버인 광희의 활약 영상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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