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집중 호우에 선로 침수…열차 운행 최대 50분 지연

대전에 내린 집중 호우로 대전 일대 선로가 침수돼 KTX 등 열차 운행이 최대 50분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께 대전 지역을 지나는 선로 일부가 빗물에 침수됐습니다.

이러한 여파로 오전 6시 40분 현재 경부선 상·하행선 KTX, SRT, 일반 열차와 호남선과 전라선 상·하행선 일반 열차 운행이 10∼50분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의 집중 호우가 이어졌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