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티웨이항공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추진 중이던 유상증자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어제(29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던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중단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와 관련 티웨이항공 측은 "일반공모 청약 공고를 앞둔 가운데 최대주주의 청약 참여율이 저조했다"며 "이에 따른 투자자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유상신주 발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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